/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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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을 통해 '림 여사' 심소영과 만난다.

20일 SBS에 따르면 마의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모범택시2'가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오는 21일 방송될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는 MC 신동엽과 박선영이 진행을 맡아,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예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과 함께 '모범택시2' 애청자들을 위해 알찬 시간을 꾸민다.

이날 방송은 배우들만이 알고 있는 '모범택시2'의 비하인드 토크부터, 스태프들이 말하는 '모범택시2'의 뒷이야기와 유쾌한 폭로전, 나아가 '무지개 5인방' 중 '모범택시2'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모범적 멤버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깜짝 퀴즈와 모의고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코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아가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 뿐만 아니라 이단 감독과 오상호 작가 등 드라마 흥행의 주역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이제훈의 유일한 로맨스 상대이자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신스틸러로 뽑히는 화제의 인물 '림여사' 심소영이 깜짝 등장해, 극 중에서 이루지 못한 극적 재회를 성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제훈과 심소영이 만들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모범택시2' 측은 "그동안 '모범택시2'를 아끼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방송이다. 본편 못지않은 재미로 꽉꽉 채워 넣었으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극으로 4월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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