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 사진=유튜브 채널 디즈니+
BTS 슈가 / 사진=유튜브 채널 디즈니+
방탄소년단 슈가가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D-DAY를 앞둔 슈가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가는 솔로 앨범 'D-DAY(디-데이)'의 발표를 앞두고 속마을을 전했다. 그는 "되게 열심히 준비를 해서 사실 그렇게 큰 후회는 없다. 요즘은 되게 홀가분한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 다음에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 투어다. 투어 날짜가 찍혔고, 매진이 계속 되고 있는 상태다. 제가 올해 큰 도전을 할 거 같다고 얘기한 게 투어였다. 저는 이미 이 앨범을 만들면서 난 투어를 할거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투어로 인한 걱정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개인적인 투어를 안 해봤다. 아마 하이브 내에서도 솔로 투어는 제가 처음인 걸로 안다. 그래서 굉장히 하루하루 걱정과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그리움도 전했다. 슈가는 "6명이서 활동을 할 수 있었겠지만 저희들끼리 다같이 한 이야기가 '우리는 7명일때 완전하다'. '7명에서 다시 돌아오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하루 빨리 7명이서 투어를 다니는 생각을 한다. 멤버들끼리 완전체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7명이 투어를 하고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혼자서 하는 것보다 7명이 하면 더 재밌다"고 했다.

'멤버들이 언제 가장 생각나냐'라는 질문에는 "혼자 무언가를 할 때다. 그렇다고 안 보는 것도 아니다. 저희는 진짜 자주 본다. 저는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지만 얼마 전에 멤버들은 맏형 진 면회를 갔다 왔다. 저희는 자주 보고 연락을 엄청 자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D-DAY'라는 물음에는 "저는 7명이 다시 모이는 그 날이 가장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슈가는 "내가 어떤 나의 자아의 실현(을 위해서) 이런 걸로 개인 음악을 내지는 않는다. 다시 팀으로 모이는 그날을 굉장히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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