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04249.1.jpg)
우도환의 파워가 예전만 못하다. 우도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가 경쟁작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다. 평균 시청률 2%대를 웃돌며 쓴맛을 보고 있다. 군 제대 이후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는 우도환이지만 시청률 부진을 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경쟁작 SBS '모범택시2'(금,토)가 종영하니 이번엔 JTBC '닥터 차정숙'(토,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금요일이라도 시청률을 지켜내려 했건만 '모범택시2' 후속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출격 준비 중이다.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04254.1.jpg)
또 이번 작품은 우도환이 6년 만에 MBC로 귀환한 작품.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지연(보나)과의 호흡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첫 방부터 '조선변호사'는 도무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미 동시간대 쟁쟁한 '모범택시2'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범택시2가 종영한 만큼 '조선변호사'가 반등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04256.1.jpg)
이제훈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김의성은 빌런에서 벗어나 따뜻한 감성을 보여줬다. 표예진은 두 선배를 옆에서 보조하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외 주·조연급 모든 배우의 열연으로 인해 최근 시즌3 제작을 확정 지었다.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04262.1.jpg)
이렇게 경쟁작이 승승장구를 하고 있을 때 '조선변호사'는 아직 날개를 펴지 못했다. 첫 회 2.8%로 시작했지만 지난 15일 6회 방송분은 2.2%로 떨어졌다. 현재 방송되는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04267.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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