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 새앨범 '세글자' 음방 비하인드 공개…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남승민의 신곡 ‘세글자’의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3월 31일 발매한 남승민의 신곡 ‘세글자’의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승민은 SBS ‘인기가요’와 SBS M, SBS FIL '더트롯쇼', ‘더쇼’에 출연, 남승민의 방송 전 준비 과정과 대기실 모습 등 생생한 활동 현장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활기찬 인사를 전하며 신곡 첫 방송 ‘인기가요’ 생방송 대기실에서 등장한 남승민은 “아이돌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빛을 내는 그런 프로그램에 제가 나오니 기분이 새롭다. 오늘도 재미나게 해보도록 하겠다”며 신곡 첫 방송 출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리허설을 앞두고 준비를 하던 남승민은 대기실에서 ‘세글자’ 깜짝 라이브로 즉석 공연을 펼치며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또, 리허설과 생방송 후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방송 출연에 임하며 섬세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진 ‘더트롯쇼’ 생방송 현장에서 남승민은 다양한 방법으로 목을 푸는 방법을 보여줬다. 특히 남승민은 “성대를 풀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한다”며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재치있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유쾌한 인증 촬영까지 완료하며 ‘더트롯쇼’ 출연을 끝마친 그는 이어진 '더쇼' 생방송 현장에서도 대기 중간중간 스태프들과 장난을 주고받으며 바쁜 스케줄 중에도 밝은 분위기를 조성,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생방송 무대 후 남승민은 “모든 음악방송 중에 가장 안 떨렸던 무대였던 거 같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승민들레(팬) 여러분들께서 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인거 같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31일 발매한 남승민의 신곡 ‘세글자’는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임종수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담은 정통 트로트 곡이다.

한편 지난 3월 31일 디지털 싱글 ‘세글자‘를 발매한 남승민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