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레이스’ 문소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레이스’가 이 시대의 롤모델 문소리가 연기한 업계 최고의 PR스페셜리스트 구이정의 매력적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매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의 구분없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문소리가 홍보 업계 최고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준다.


구이정은 한국과 미국에서 PR전문가로 정점을 찍고, 미국 대선 캠프에서 외국인 최초로 전략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면서 홍보 분야에서는 입지적인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면서 ‘2022년 영향력있는 여성 PR리더 컨설턴트’로 뽑히는 등 업계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대학동창이자 대기업 ‘세용’의 신임대표의 제안으로 CCO(최고 홍보 책임자)로 오게 된 구이정은 사내 정치 싸움에 흔들리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세용’ 홍보실의 박윤조(이연희), 류재민(홍종현)과 함께 일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공개된 문소리의 캐릭터 스틸은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칼단발 헤어스타일과 심플하면서도 품위있는 오피스룩이 인상적이다. CCO의 자리에서 업무를 보는 지적인 모습, 강렬한 아우라를 보여주며 등장하는 모습, 예리한 시선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 등 업계 최고의 PR스페셜리스트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문소리는 “이번 작품에서는 기업과 홍보에 대한 개념들을 익히는 게 중요했다”며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 전했다. 또 “‘레이스’는 여러 배우들과 앙상블을 이루는 작업이었다”며 작업 소감을 덧붙였다.


‘레이스’의 김루리 작가는 “실제로도 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리더십이 있는 문소리 배우는 구이정과 딱이다”라며 구이정 캐릭터와 문소리 배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레이스’는 오는 5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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