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아들 육아에 이은 개 육아에 지쳤다.

'슈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제이쓴이 아이 육아에 이은 개 육아에 한숨을 내쉬었다.


14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준범이와 애견 카페 첫 나들이에 나선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이쓴은 준범이와 애견 카페로 향하며 "살아있는 강아지는 처음 본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다가오자 준범이는 처음에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아빠 제이쓴은 "강아지가 준범이랑 친구하자고 한다"라며 "친구야 안녕?"이라고 준범이를 안심시켰다.


한편 제이쓴은 "준범아 한번 쓰다듬어 봐"라고 권했고 준범이는 고사리 손으로 강아지 털을 움켜쥐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쥐어 뜯지 말고 살살 쓰다듬어줘"라고 권했다.


이후 강아지들이 여기저기 변과 소변의 흔적을 남기자 제이쓴은 "오늘 너무 힘들다. 집에 가고 싶다"라며 투덜댔다. 한편 준범이 역시 강아지들처럼 힘을 줬고 제이쓴은 참다 못해 "아이 육아에 이어 개 육아까지 해야 하냐?"라면서도 준범이에게 "힘내라"라고 응원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집으로 돌아와 제이쓴은 준범이 목욕부터 발톱깎기까지 도전, 하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그런 제이쓴을 바라보는 준범이가 웃음을 안기기도. 웃는 모습이 홍현희를 똑 닮아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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