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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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날 것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풍자와 김대영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찐친 일상아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 제시 등 연예계 센 언니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영 부원장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풍자는 눈 뜨자마자 효자손으로 등을 긁으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던 그는 햄찜을 방불케 하는 김치찜과 특대형 달걀말이를 만들어 숍으로 향했다. 풍자는 대영 부원장과 스태프들의 식사까지 챙기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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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대영 부원장을 따라 숍을 옮겨다녔다는 풍자는 "강남 1등"이라며 대영 부원장의 메이크업 실력을 극찬했다. 대영 부원장은 "풍자와 5년 동안 함께하며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전참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대영 부원장의 손길에 의해 아리따운 모습으로 변신한 풍자는 뉴스 생방송 스케줄 현장에 도착했다. 대영 부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풍자는 분리불안 증세를 호소, 참견인들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풍자는 "이 친구와 합이 잘 맞고 의지하다 보니 점점 심해지더라. 대영이가 저에게 자존감 생성기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저의 자존감을 생성해주는 건 대영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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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을 무사히 마친 풍자는 다음 인터뷰 현장으로 이동하기 전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했다. 이영자 추천 한우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무려 소고기 10인분을 해치우는 초특급 먹방으로 최고의 먹메이트임을 자랑,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두 번째 인터뷰 현장에 도착한 풍자는 다양한 포즈를 요청하는 사진 기자와 대환장 케미를 발산, 유쾌한 분위기 속 인터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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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친 풍자는 절친한 바 사장님에게 하이볼을 주문하고 즉석에서 ‘풍바’를 오픈,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풍자 칵테일 쇼’를 벌이며 시선을 모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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