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인 풍자가 스케일이 다른 주량을 밝혔다.

1일 방영된 MBC 예능'‘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방송인 풍자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풍자는 밀려드는 스케줄 때문에 인천 본가가 아닌 강남 자취집에서 아침을 열었다. 그는 "작년에 17개 프로그램을 하면서 너무 바빠서 자취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아침을 맞은 풍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찐고구마를 삶아놨음에도 불구하고 김치찜과 달걀말이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햄 2개를 통째로 넣은 김치찜과 달걀 14개가 들어간 달걀말이는 스케일부터 남달랐다.


이어 남은 달걀물에 어제 먹다 남은 만두를 으깨 만두전을 뚝딱 만든 풍자는 "이건 막걸리 안주인데. 여기에 밤막걸리 같은 거 먹으면 딱인데"라며 술을 찾았다. 이에 주량에 대한 질문을 받자 풍자는 "예전에 소주를 이틀 만에 30병 마셨었다. 고량주 한 병, 맥주 피처로 9통까지 마셨다"라고 밝히며 "주사가 술 먹는 거다"라고 주당의 면모를 과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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