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사진=방송 화면 캡처)
'모범택시2'(사진=방송 화면 캡처)

'모범택시2' 이제훈이 백수장의 의뢰를 받고 클럽 블랙썬을 파헤치기로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에서 김도기(이제훈 분)가 김용민 기자(백수장 분)와 블랙썬 사건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김도기는 클럽 블랙썬에 가드로 취직했다. 이후 김도기를 질투한 선임은 "넌 뒷문가서 딜리버리해라"라며 역할을 바꿨다. 이후 김도기는 정신을 잃은 여자를 어디론가 데려다주는 운전을 맡게 됐다.


김도기는 선배들에게 "어디로 가는 거냐?"라고 물었고 호텔로 빨리 옮겨야 한다는 이야기에 뭔가 수상한 낌새를 느꼈다. 이후 김도기는 자신을 미행하는 차량을 알아챘고 그 차의 주인은 김용민 기자였다.


이후 김용민은 "저 여자 빨리 병원에 데려다줘야 한다"라고 재촉했고 김도기와 김용민은 여자를 병원에 데려다줬다. 김용민은 "그냥 뒀으면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몹쓸짓 당했을거다. 경찰에 알려도 달라진 것도 없었을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용민은 "내가 다 망쳤다"라며 "1년 전 그때 내가 최형사한테 그 제보만 하지 않았어도"라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성은의 죽음을 동료들은 자살로 종결지었지만 김용민은 "내가 끝까지 밝혀줄거다"라고 결심했다.

김용민은 블랙썬 게이트를 파헤치려 무지개 운수에 사건을 의뢰했고 김도기도 블랙썬 게이트 추적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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