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국대 김준호가 은우와 팜크닉에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2회는 ‘그렇게 조금씩 자라는 거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준호는 첫 소풍에 들뜬 마음으로 은우의 최애 조합인 김과 치즈로 김밥 말기에 도전한다.

김준호는 “은우 김밥은 쉬워~ 빨리 싸줄게”라며 은우에게 코스 요리까지 선사했던 셰프의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김준호는 자신감과 달리 김 위에 또 다시 김을 올리며 예측 불가능한 요리 세계관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김이 말리지 않자 김밥이 펼쳐진 상태에서 냅다 칼질을 하며 동그란 모양이 아닌 ‘납작 칼국수 김밥’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메뉴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김준호의 틀을 깬 요리 세계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김밥이 터지자 김 2개를 추가로 덧붙이며 김 4장으로 수리된 ‘지옥에서 온 김밥’을 탄생시켰다는 전언. 김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 펜싱 국대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김준호와 커플 청멜빵룩으로 깜찍함을 더하며 ‘꼬마 농부’로 변신한다. 은우는 포동포동한 손에 꼭 맞는 장갑을 낀 채 직접 모종을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진다. 은우는 지렁이를 보자 박수를 치며 ‘팜크닉’의 매력에 빠져 함박 미소를 지었다고.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472회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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