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녀의 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을 압박했다.


2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강지호(오창석 분)에게 천하그룹 가짜 손자 사실을 밝히라고 압박했다.

이날 강지호는 주세영의 비위를 맞추며 쇼핑 시중을 들었다. 이후 강지호는 집에 돌아와 주세영에게 "우리 이제 대화란 걸 해보자"라며 "딱 한 고비만 넘기면 돼"라며 팜프파탈 인수자금을 대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주세영은 "팜므파탈이 그렇게 포기가 안 돼?"라며 "내가 팜므파탈 살 게. 포이즌이랑 합병하자"라고 제안했다. 강지호는 "네가 팜므파탈의 대표가 되겠다고?"라고 재차 확인했고 주세영은 "내가 지분이 더 많잖아. 어차피 네가 천하그룹 회장이잖아"라며 조건을 내세웠다.


강지호는 '돈 줄부터 잡아야지'라며 주세영의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주세영은 "조건이 하나 더 있다. 네가 천하 그룹의 가짜 손자라는 거 네 입으로 불어. 그리고 우리 재결합 해야지. 한별이가 절대 꺾이지 않을 날개가 되주겠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지호는 "나보고 자폭하라고?"라며 분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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