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한혜진, 노부부 앞에서 고개 푹…드리워진 혼돈의 그림자 ('신성한 이혼')
한혜진이 의뢰인 가족을 찾아 병원으로 향한다.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7회에서는 신성한(조승우 분) 사무실에서 상담실장으로 재직 중인 이서진(한혜진 분) 앞에 근심 가득한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다.

라디오 DJ 출신 이서진은 전 국민이 다 아는 동영상 스캔들을 겪고 남편과 이혼했다. 다행히 양육권을 얻어내 현재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 청취자들의 사연을 능숙하게 다루었던 라디오 DJ 경력을 빌어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런 이서진에게 아찔한 일이 발생, 온몸에 털이 곤두세워질 만큼 긴박한 일이 벌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 병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간 이서진의 모습이 포착, 노부부 앞에 고개를 숙이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케 한다.
이혼한 한혜진, 노부부 앞에서 고개 푹…드리워진 혼돈의 그림자 ('신성한 이혼')
이어 가족들로 보이는 이들의 대화가 이어지고 이를 쳐다보는 이서진의 면면에선 걱정과 불안 등 무거운 감정들이 뒤엉켜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대체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웬만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던 이서진이 다시금 혼돈을 느끼게 된 사연이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서진을 따라 동행한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의 뉴페이스 최준(한은성 분) 변호사도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 최준은 누군가를 향해 날 선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으며 그의 손에는 휴대폰이 들려 있어 무언가를 촬영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가 카메라를 열어 증거를 남기고자 하는 상황은 무엇이며 그 대상은 누구 일지에도 여러 추측이 피어오르고 있어 다가올 7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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