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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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팜유 왕자 이장우가 수면 내시경 중에도 못 말리는 음식 연구를 향한 열정, 식구열을 자랑한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이장우가 팜유 장학생”이라며 ‘음식에 답이 없다’는 이장우의 말에 깊이 감동받은 모습을 자랑했다.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2탄이 전파를 탄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생애 첫 내시경 검사에 나선 ‘팜유 왕자’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내시경 검사 과정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장우는 검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제발 입 닫고 있어!”라며 두 손을 모으고 검사 시간 동안 아무 말도 안 했길 바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는 수면 유도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가, 눈을 번쩍 든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나 잤다니까?”라고 놀라며 큰 충격에 빠졌다. 이장우는 다행히 과거의 자신이 '컿'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깊은 잠에 빠지자 “그냥 자! 자 인마”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이장우는 검사 중 갑자기 눈을 뜨고 기상해 “음식엔 답이 없어”라고 명언을 남겨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이 말 너무 좋다. 우리가 계속 세미나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장우가 장학생”이라며 깊은 수면에 빠진 와중에도 음식 연구를 향한 열정을 뽐낸 팜유 막내 이장우에게 깊이 감동했다.

이어 내시경 검사를 무사히 마친 팜유 라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수면 중에 “전현무 돼지”라고 읊조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너 마취에서 깼지?"라고 추궁하더니, 곧바로 “박나래 돼지”라고 응수하는 자기 모습이 나오자 폭소를 터뜨렸다.

팜유 남매가 기억에 없는 교신을 주고받는 사이, 이장우가 실려 오는 모습이 예고돼 과연 팜유라인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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