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트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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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자혜가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극 중 최자혜는 NX그룹의 둘째 딸이자 재무팀 상무를 역임하고 있는 공지명 역을 맡았다. 공지명은 무능한 오빠를 제치고 그룹의 진정한 주인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가진 재벌 2세로, 첫 눈에 반한 차현우(김사권 분)와 결혼한 사랑꾼이지만 엄마와는 거리가 먼 워커홀릭 캐릭터다.

특히 3년 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자혜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설렌다. 도도하고 까칠한 공지명이 좌충우돌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흥미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대장금’부터 ‘제빵왕 김탁구’, ‘황후의 품격’, ‘산후조리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감과 신뢰를 더하는 연기를 선보여온 최자혜가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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