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역대급 라인업의 국가대표 세치혀들이 뜬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다.


지난주 ‘죽마고우 불륜썰’로 새로운 챔피언에 안착한 양나래.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6명의 세치혀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로운 챔피언으로 바뀐 라운드에 맞춰 발전된 마음가짐으로 탄탄하게 준비했으니 역대급 경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썰마스터 배성재를 통해 한층 쫄깃한 대결방식이 공개된다. 챔피언 양나래를 만나려면 6명의 세치혀가 예선전부터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야지만 최종 결승전에 갈 수 있다. 하지만 더 빠르게 양나래에 도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6명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세치혀가 결승전 직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


이어 챔피언 결승전에서 3회 이상 방어에 성공하면 ‘국가대표 세치혀’ 명예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전언. 과연 6명의 세치혀 중 어떤 세치혀가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 양나래와 대적하게 될지 빅매치가 예상된다.


새로워진 룰과 함께 ‘세치혀’의 첫 경기는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과 ‘멘탈 코치 세치혀’ 곽정은의 예측 불가능한 썰 배틀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은 더 강력하고 기이한 썰로 재도전 출사표를 내며 등장했다. 김원은 “삼수까지 할 각오로 나왔다”며 이를 갈고 나온듯 한 그의 비장함에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멘탈 코치 세치혀’ 곽정은은 이별의 아픔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과 인생을 뒤바꾸게 했던 아프게 헤어졌던 두 남자와의 과거를 오픈한다고 해 모두의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과거에 세치혀로 출전 했었던 서준맘이 썰마스터 군단에 합류해 모두의 환대를 받았다. 배틀을 시작하기 전 서준맘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제스처로 썰피플의 응원과 함께 박수를 받으며 옥타곤의 열기를 뜨겁게 데웠다.


역대급 라인업인 6명의 새로운 혀 파이터들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이뤄질지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들의 이야기는 내일(21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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