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소민, 카드 사용한도가 얼마길래? 5만원도 못긁고 한도초과에 굴욕('런닝맨')
SBS ‘런닝맨’의 시청률 상승세가 거침없다.



지난 19일 방송된 ‘런닝맨’은 ‘2049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0.4% 상승한 3.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이날 방송된 드라마, 예능 등 프로그램 통틀어 ‘2049 TOP 3’에 2주 연속 안착했다.



이날 방송은 양세찬의 고향 동두천에서 펼쳐지는 '동두천 클라쓰' 레이스로 꾸며졌다. 양세찬은 “동두천에서 ‘런닝맨’을 찍다니..”라며 감격했고, 전소민은 “어머님 계시냐”고 덧붙여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나들이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7장의 카드로 계산할 수 있는데, 멤버가 제출한 비용이 랜덤으로 설정되어 있어 한도 초과 시에는 벌칙자가 늘어났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한 개당 만 원 가치의 알코인 10개도 지급했다.



양세찬이 ‘가이드’로 멤버들을 안내하며 동두천 나들이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향한 장소는 패치숍이었다. 멤버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패치를 구입했고 결제는 27,300원으로 무난하게 통과했다. 두 번째 장소는 음식점이었다. 총 5만원이 필요했지만, 전소민이 고른 카드는 한도 초과였다. 멤버들은 벌칙이 두려워 스태프 음식 서빙, 강아지 산책시키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이 와중에 차량의 연료가 떨어져 주유소에 들른 멤버들은 또 한 번 한도 초과의 굴욕을 당했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바버숍’에서는 순서대로 남은 카드 중 하나를 골라서 원하는 만큼 결제해야 했다. 숨 막히는 복불복 순간, 양세찬이 0원이 남은 지석진 카드를 선택하면서 첫 벌칙자가 됐고, 전소민 역시 지석진 카드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바버숍 스타일링’ 벌칙을 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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