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
사진=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
전 축구선수 박지성, 전 아나운서 김민지 부부가 에브라의 초대로 두바이로 향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남편 친구의 초대로 두바이 다녀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바이 도착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아이들은 호텔로 향했다. 이후 다음날 조식을 먹고 들어온 김민지는 아들이 챙겨온 도마뱀 장난감을 보며 "이거뭐야? 이거를 가져온거야? 도마뱀을 왜 이렇게 많이 챙겨온거야?"라며 놀라워했다.

박지성은 아들이 신발을 벗는 모습을 보며 "신발 벗는 것 좀 보라"라며 아내를 불렀고, 김민지는 "그냥 신발 벗자. 나는 호텔에서 신발 못 벗고 있겠더라"라며 한국 문화대로 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두 아이와 함께 두바이 키즈카페를 향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 김민지는 "두바이에 와도 키즈카페라는 게 웃기다"라며 키즈카페를 둘러봤다.

에브라를 만나 저녁 만찬을 즐기기도. 김민지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서로 너무 다른데 어떻게 이렇게 가까운 친구가 됐냐"라고 물어봤다. 에브라는 서로 달라서 친한 친구가 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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