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편스토랑'
사진제공=KBS2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보인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밥심 스페셜’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은 친정엄마를 위해 딸의 정성을 가득담은 밥상을 준비한다. 엄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 친정엄마의 마음, 가족에 대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차예련은 친언니, 사랑스러운 조카들과 영상 통화를 했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누던 차예련과 친언니는 자연스레 친정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차예련의 친정엄마는 차예련의 세 조카에 이어 차예련의 딸 인아까지 네 명 손주들의 육아를 도와주셨다고 한다. 이날 역시 차예련이 드라마 촬영을 나가는 날이라 친정엄마가 인아를 돌보고 있었다.

차예련은 친정엄마를 위해 소주를 넣은 현미밥, 솔방울로 훈연한 소고기 스테이크, 깔끔하고 칼칼한 하얀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차예련은 “엄마가 안 계셨다면 나는 지금처럼 마음 편히 일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엄마 덕분에 나와 남편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차예련과 친정엄마의 다정한 통화가 공개됐다. 차예련은 “엄마, 주서방(주상욱)이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차예련의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당연히 주서방이 좋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2022년 KBS 연기대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던 중 장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차예련의 어머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 나게 고마웠다”라고 했다. 차예련의 어머니는 “나는 다정다감한 주서방 보고 산다”며 사위에 대한 애틋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차예련은 친정엄마에게 유독 살가운 남편 주상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친정엄마에게 평소에 차마 못 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엄마가 되고서야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 거 같다는 딸 차예련의 가슴속 이야기는 17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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