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고왕
사진제공=네고왕
홍현희가 '네고왕' 시즌1부터 러브콜을 보내도 쉽지 않았던 그 아이템인 햄버거 네고에 나선다.

16일 밤 6시 30분 달라스튜디오에서는 '네고왕' 4화가 공개된다.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봄이 왔다며 “나 되게 신나”라며 오프닝을 시작한 홍현희. 홍현희는 본인 동네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석촌 호수에서 MZ부터 어머님들까지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햄버거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날 네고는 홍현희가 아들 똥별이와 함께한다. 햄버거왕을 만나게 직전, 홍현희는 새삼스럽게 “나 옷이 이래서 너무 창피해”라고 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지만, 햄버거왕을 보고는 돌변한다. 홍현희는 한국이 힘든 이 시점에 할인된 가격에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그 세상을 만들어주실 순 없냐며 “제 아이에게 약속하고 왔거든요”라며 햄버거 옷을 입은 똥별이의 사진을 보여준다.

홍현희는 오늘도 후진 없는 매운 말발로 햄버거왕의 혼을 쏙 빼놓는다. 30%를 제시하는 햄버거 왕에게 비웃고 싶어진다며 네고왕 왜 한 거냐고 물은 데 이어 햄버거는 물론 사이드 메뉴까지 야무지게 챙기기 위해 “나 진짜 생떼 쓸게, 치즈스틱 하나만 해줘요” 자리에 드러누워 햄버거왕을 KO 시켰다. 네고 아이템이 너무 많아서 계약서 작성하기도 쉽지 않겠다는 햄버거왕에게 “다 들어가요”라며 별명이 깡패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활약했다.

홍현희의 네고 결과는 16일 밤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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