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1박 2일’ 연정훈이 한가인의 언급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12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청춘 여행’에서는 남해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새로운 여행의 추억을 쌓기 위해 남해로 모인 여섯 남자는 해가 갓 떠오른 이른 아침부터 만나 오프닝을 시작한다. 이에 딘딘은 “제작진분들 더 일찍 와서 고생하시잖아”라는 아부성 발언으로 다른 멤버들의 야유(?)를 받으며 여행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은 서울과는 멀리 떨어진 남해로 여행지가 결정된 것에 대해 연정훈의 망언(?)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큰형님 몰이를 이어갔다. 연정훈은 한가인을 언급하며 핑계 아닌 핑계를 밝히는 동시에 “그 정도 거리는 앞마당이지”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멤버들이 한가인을 언급하자, 연정훈은 이에 당황해하며 말을 버벅거렸다. 이를 지켜본 나인우는 “말 잘하는 형이!”라고 깜짝 놀랐다. 한가인의 멘트 하나하나가 ‘1박 2일’ 멤버들에게 많은 영향이 가는 것에 대해서 불안함까지 느낀다고 한다.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반기는 듯 시끌벅적한 여섯 남자의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박 2일 시즌4’는 12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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