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기안84, 무인도 탈출 겨눈 최후의 사투…외부설계자 실체는? ('만찢남')

(사진=티빙)

무인도 탈출을 향한 만찢남들의 마지막 사투가 벌어진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 지난 7화에서는 자신들의 적 윤두준, 조나단과 도리어 친구가 된 ‘침펄기주’의 미션 성공기와 뷰티케어, 출장뷔페까지 대접받는 호화로운 섬 생활이 그려졌다.

8화 예고에서는 무인도 생활 6일 차에 접어든 ‘침펄기주’가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말년이 몸져누운 기안84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걱정하는가 하면, 기안84는 현실에 대한 울분 섞인 육두문자로 응답해 거친 탈출 욕망을 표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제작진은 ‘침펄기주’에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미션”이라 운을 뗐다. 이에 발끈한 주우재는 “마지막이 되어야만 하는 미션”이라며 거세게 항변했고, 이말년은 “제발 성공하자 제발”, 주호민은 “죽을 각오로 한다”며 마지막 투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

‘침펄기주’와 제작진이 외부설계자의 정체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주우재가 “***이십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주우재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한 제작진.

충격적인 진실에 ‘침펄기주’는 경악하며 폭주한다. 과연 ‘침펄기주’가 알게 된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만찢남’ 최종화는 10일(금) 오후 4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