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유럽2'(사진=방송 화면 캡처)
'텐트밖은 유럽2'(사진=방송 화면 캡처)

'텐트 밖은 유럽2' 권율이 피레네 리셉션에서 언어의 장벽에 부딪혔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에서는 두번째 피레네 캠핑장을 찾은 최원영, 권율, 조진웅, 박명훈의 모습이 담겼다.


저녁 늦게 캠핑장에 도착한 권율은 리셉션을 보고 반가워했지만 이내 스페인어의 장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리셉션의 할아버지는 "일리띠띠디 우노?"라고 계속 물어봤고 권율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며 난감해했다.


이때 영어가 가능한 여직원이 내려왔고 그 덕분에 권율과 일행은 무사히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다. 최원영은 "앞에 보이는 게 없다. 그냥 캠핑장이네"라며 아쉬워혔지만 다음날 날이 밝자 피레네산맥의 설경이 그대로 보였다. 조진웅은 "그냥 멍을 때려도 좋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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