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문세윤도 울고 갈 까나리카노 감별사 등극? " 빛 투과율 달라" ('홍김동전')

(사진=KBS 2TV)

‘홍김동전’ 주우재가 까나리카노 감별사로 나선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첫 번째 ‘1박 2일’ 오마주가 펼쳐진다.

이에 동전 던지기의 앞면은 야생 ‘김숙 캠프’ 뒷면은 기생 ‘홍진경 생가’가 선정되어 멤버들의 1박 2일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1박 2일’을 대표하는 미션인 ‘까나리카노’가 등장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까나리카노’는 ‘1박 2일’의 터줏대감 김종민도 매번 함정에 빠지며 16년간 그 위엄이 흔들린 적이 없는 절대적인 미션.

총 5잔의 아메리카노 중에 4잔이 까나리카노, 단 한잔이 아메리카노인 상황. 5잔을 쭉 둘러보던 주우재는 “전 어떤 것이 아메리카노인 줄 압니다”라고 호기롭게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아메리카노는 빛 투과율이 다릅니다”라고 단언하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주우재는 제작진과의 수학 문제 대결에서도 승리한 자타공인 수학 천재.

하지만 완벽한 그를 허술하게 만드는 한 가지는 확률킹인 그가 동전 앞에서는 불운을 면치 못하는 불운 남이라는 것. 과연 주우재는 까나리카노 4잔 속에서 단 한잔의 아메리카노를 선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