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보라! 데보라'
사진제공=ENA '보라! 데보라'
‘보라! 데보라’ 유인나가 한 끗 디테일 다른 연애 코치로 나선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8일,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의 위풍당당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1·2’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 가득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가 한 번 더 뭉쳐 완성도를 책임진다.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 등 ‘썸’ 폭발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해낼 로코 장인들의 시너지 역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데보라의 위풍당당한 아우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기는 연애? 내가 알려줄게”라며 한 끗 다른 연애 코칭을 시작하는 데보라. “기대는 충족시키고 예상은 빗나가게. 명심해 WINNER TAKES IT ALL”이라는 ‘룰’은 데보라가 들려줄 연애의 모든 것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유인나는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위트 넘치고 솔직한 데보라는 여자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연애서를 보유한 스타 작가이기도 한 ‘만렙’ 연애 코치다. 연애에 통달한 듯하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에는 한 치 앞을 못 보고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 인물. 연애에 실패한 연애코치 데보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리턴매치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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