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안싸우면 다행이야’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만난다.


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14회에서는 셰프 3인방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과 혹형제 허재, 김병현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초아와 홍성흔이 함께한다.


이날 셰프들은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해루질을 한다. 이들은 재료를 잡을 때마다 어떤 요리를 만들지 이야기하며 기대에 부푼다. 하지만 이들이 있는 곳은 다양한 식재료를 갖춘 식당이 아닌 무인도. 이에 원하는 음식들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고.


다른 출연자들이었으면 포기할 상황에도 셰프들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그중 이연복은 고기 없이 만두를, 레이먼 킴은 샤프란 없이 파에야를 만든다. 핵심 재료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대체 재료를 이용해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낸다는 전언. 이에 이연복, 레이먼 킴이 어떻게 요리를 완성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정호영은 ‘안다행’에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식재료로 요리를 만든다. 이를 본 촌장 안정환은 “독이 있다고 들어서 한 번도 손질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모두가 기피하던 이 해산물도 대한민국 최고의 일식 셰프 정호영의 칼을 만나 훌륭한 요리로 변신했다는 후문. 과연 ‘안다행’ 최초로 시도된 이 요리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커져간다.


셰프들의 마법 같은 요리 끝에 열악했던 섬이 ‘섬슐랭’ 맛집으로 환골탈태한다. 섬에서 먹을 수 있을 거라 상상도 못했던 역대급 초호화 요리들에 혹형제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붐, ‘빽토커’ 초아와 홍성흔도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음식을 맛본 허재는 “이런 요리들이라면 섬에 일주일도 있을 수 있다”고 극찬을 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셰프들의 마법으로 탄생한 초호화 요리들의 정체는 오늘(6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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