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구해줘! 홈즈’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특별한 능력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배우 류승수와 장동민 그리고 카라 박규리와 허영지 그리고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서울과 대전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청산하고 주말부부의 길을 택했다고 말한다.


예비부부가 바라는 신혼집의 위치는 KTX역 또는 SRT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이며, 예비 신부의 직장이 있는 2호선 삼성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을 원했다. 또, 도보 15분 이내 버스 정류장 또는 지하철역이 있길 원했으며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으며, 전세라면 최대 5억 원, 매매라면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에서는 배우 류승수와 장동민이 구로구 개봉동으로 향한다. 인근에 개봉역과 오류동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매물로 KTX영등포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신혼 감성으로 올 리모델링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이어 덕팀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 허영지 그리고 붐이 중구 흥인동으로 향한다. KTX 서울역까지 대중교통 20분, 삼성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도보권에 청계천 산책로와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 있으며, 무엇보다 지하철 신당역이 바로 옆에 있는 초역세권 매물이라고 한다.


실내에 들어선 세 사람은 집주인이 직접 준비한 웰컴주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집주인의 홈바에서 술병을 발견한 박규리는 “제가 술 종류를 좀 아는데, 이건 전부 리큐르(혼성주)네요. 칵테일에 주로 쓰이는 술이네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박규리와 허영지는 신혼집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신혼부부의 로망을 상황극으로 연출한다. 이에 붐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그렇지 않아요. 현실에선 안 그래!”라며 두 사람의 신혼 판타지를 깨뜨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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