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혼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유진이 아버지 배우 이효정과의 끈끈한 부정을 드러냈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년차 배우 이유진이 월세 35만원 반지하방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이유진은 모든 인테리어를 셀프로 진행했음을 밝히며 모던 센추리 풍의 내부를 공개했다. 그는 "두 달치 월세만 가지고 들어갔다"라면서도 "처음 들어왔을 때 제가 1년 간 작품을 하지 못했다. 모든 상황이 저를 도와주지 않는 거 같았다. 철거를 하면 일당을 받는데 일당으로 소품을 하나씩 사서 꾸미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유진은 본가에 식료품을 조달하러 나섰다. 그는 "3, 40분 거리에 있어서 2주에 한 번 정도 간다. 자취생들은 먹을 게 중요하지 않나"라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데 저희 아버지가 배우 이효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효정은 아들을 위해 짜장면을 금세 만들었고 이유진은 "아버지가 굉장히 따뜻한 면을 갖고 계시다. 아빠가 만든 짜장이 먹고 싶다고 하면 어김없이 만들어주신다"라고 부정을 과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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