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써브라임)
(사진=써브라임)

배우 안태환이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합류한다.


3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안태환이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캐스팅됐다. 지난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로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극 중 안태환은 고해수(장희진 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배 기자인 박준호 역을 맡았다. 준호는 선배인 해수가 맞닥뜨린 무거운 진실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공감하며 그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전하는 인물.


안태환은 지난 2020년 JTBC '쌍갑포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펜트하우스', '오! 주인님', '고스트 닥터', '오늘의 웹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오고 있다. 특히 안태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캐릭터가 가진 진정성과 입체적인 매력을 전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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