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원조 신혼여행의 성지인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MZ따라잡기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Z세대의 여행지 우도에서 한류(?)를 체감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MZ를 좇아 올해 첫 여행지로 우도를 선택한 김광규는 전기차를 타고 우도의 명소 곳곳을 만끽하는 핫규의 모습이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

김광규는 “예전에는 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유채꽃에서 사진을 찍었다”며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 유채꽃밭으로 향한다. 이때 김광규는 친구, 커플, 가족 단위의 왁자지껄 우도 여행객들 가운데 잠시 외로움을 느끼지만, 포기하지 않고 유채꽃밭 셀카 찍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광규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반겨주고 사진 찍기를 요청하는 팬 미팅 행렬에 연신 잇몸이 만개하는 가운데, 해외 팬들까지 자신을 알아보며 사진 요청을 해오자 “제가 나름 한류입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못한다.


김광규는 MZ세대를 좇는 핫규답게 제주도 인기 귤 모자까지 장착, 유러피안 우도 대스타로 변신한다. ‘드라이브 스루 팬 미팅’을 하며 인기를 만끽한다.


하지만 김광규는 우도의 명물 버거 흡입 중 차가운 음료를 마시다 몸을 덜덜 떨며 추위를 호소하는가 하면 감귤 에이드를 감귤레이드(?)로 잘못 말하는 등 핫규에겐 아직 먼 MZ세대 따라잡기는 웃음과 짠 내를 동시에 안겨줄 예정.

한편 ‘나 혼자 산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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