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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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병현과 미국을 찾은 가수 이찬원이 김하성과 만난다.

2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MLB 레전드 김병현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후배 김하성의 만남을 포착했다.

김병현은 이찬원과 함께 파드리스 스프링캠프장을 찾아 김하성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메이저리그 선배로서 경험에서 우러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내야의 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하성의 타격 훈련 현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고.

그런가 하면 김병현과 이찬원은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 선수들의 평가전을 관람한 뒤 선수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과연 '야구도사'와 '야구덕후'가 미리 본 WBC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팬페스티벌에 초청된 김병현은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자 MLB의 전설인 랜디 존슨, 루이스 곤잘레스 등과 동창회를 가졌다.

한편 김병현, 이찬원의 메이저리그 방문기가 독점 공개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5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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