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초점] 40세 출산 전혜빈 어쩌나 "산후 탈모 엄청 진행, 관절도 아파" ('라스')
배우 전혜빈이 출산 후 탈모와 관절 통증 등 후유증을 호소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강수지, 전혜빈,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가수 겸 사진작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혜빈은 "출산 후 첫 방송"이라며 득남 축하가 쏟아졌다. 전혜빈은 "이제 아들이 4개월 됐다. 너무 예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TEN초점] 40세 출산 전혜빈 어쩌나 "산후 탈모 엄청 진행, 관절도 아파" ('라스')
역시 21년생 딸 아이가 있는 MC 김구라는 "산후우울증은 없냐"고 물었고, 전혜빈은 "제가 워낙 치열하게 살다가 늦게 아이를 가져서 그런지 우울증이 없다. 오히려 기쁨이 더 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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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초점] 40세 출산 전혜빈 어쩌나 "산후 탈모 엄청 진행, 관절도 아파" ('라스')
다만, 40세 나이에 출산한 만큼 산후 탈모와 관절 통증이 심하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산후 탈모가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나이가 있어서 (출산 후에) 뼈나 관절이 아프더라"고 고백했다.

다행히 아기는 순한 편이라고. 전혜빈은 "아들이 성격도 너무 순하다. 조금 불편해도 안 운다. 너무 안 울어서 이웃들이 집에 아기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라고 자랑했다.

남편도 변했다면서 "남편이 아기 태어나기 전에는 우리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했었다"며 "(메신저) 프로필 사진도 아기 얼굴로 하지 말자고 했다. 저한테 '너는 배우니까 밖에서 아기 얘기도 하지 말라'고 해서 서운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남편이 지금은 아주 난리가 났다. 밖에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아기 사진 다 보여주고 그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비연예인인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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