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사진=방송 화면 캡처)
'손 없는 날'(사진=방송 화면 캡처)

'손 없는 날' 신동엽이 보름달에 빈 소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신동엽과 한가인이 부모님을 위해 전남 영암에 귀농한 의뢰인을 찾았다.


이날 신동엽은 "이곳이 전남 영암이다"라며 "마침 보름달이 떠서 '손 없는 날' 촬영 다 좋은데 가급적이면 서울에서 두 시간 이내의 거리로 해달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가인은 "보름달이 우릴 버렸네요"라고 농담을 던지며 "무박으로 가장 올 수 있는 끝까지 온 것 같다. 배 탈까봐 내심 걱정했었다"라고 동조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어머니들이 정화수를 떠놓고 기도를 하니까 저도 생수에다가 (기도)했다"라며 "그런데 의뢰인의 기도발이 더 센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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