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일타스캔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일타스캔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일타스캔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일타스캔들' 신재하가 노윤서를 차 사고 자살로 위장하고 유서까지 썼다.

2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에서는 지동희(신재하 분)가 남해이(노윤서 분)를 납치하고 도망치는 그의 차사고를 현장에서 목격하고 유서를 조작했다.


이날 남해이는 지동희가 쇠구슬로 남행선(전도연 분)을 노렸던 걸 목격했고 이를 들킨 남해이는 지동희의 옥탑방으로 납치됐다. 지동희는 남해이의 핸드폰까지 뺐었고 남해이는 지동희의 눈을 피해 만년필로 자신의 손목에 감긴 청테이프를 풀렀다.


정신을 차린 남해이는 지동희의 방 벽면 한 쪽에 최치열의 사진이 도배되어 있는 걸 보고 소름끼쳐했고 이를 보고 도망쳤다. 지동희는 그런 남해이의 뒤를 쫓았고 남해이는 도망치다 차에 그만 치이고 말았다.


이를 본 지동희는 남해이의 핸드폰으로 '엄마 미안해. 재우 삼촌, 엄마 부탁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후 지동희는 혼수상태에 빠진 남해이를 확인하러 병원에 들르며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남해이의 문자에 자살결론을 내렸다. 이에 남행선은 "이 문자 평소 우리 해이가 쓴 말투도 아니고 평소에 시크하게 할 말만 하는 스타일이고 수상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재수사를 요청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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