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코미디언 강재준이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강재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물병원이 가까운 집을 찾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 부부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연세살이를 하고 있으며, 곧 서울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의뢰인 부부는 전셋집을 찾고 있는 부부는 희망 지역으로 반려견의 동물병원이 있는 청담역까지 차량 30분 이내의 서울 지역 또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바랐다. 이들은 방 3개와 화장실 1개가 있는 채광 좋은 집을 원했으며, 인근에 반려견이 산책할 수 있는 공원 또는 실내 쇼핑몰을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3~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강재준이 출격한다. ‘홈즈’의 애청자라고 밝힌 강재준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쉬는 날이면 ‘홈즈’를 반복 재생한다고 말한다. 특히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양세찬과 양세형에게 전화해 가격까지 문의한다고 고백하지만 양세찬은 “단 한 번도 전화한 적 없다. 방송 때문에 아무 말이나 하고 있다”고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강재준은 지난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혀, 코디들의 축하를 받는다. 그는 “망원동에 위치한 아파트인데 한강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운동하기 좋다”고 말한다.


덕팀에서는 강재준과 함께 절친 양세찬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강동구 고덕동으로 향한다. 매물 보기에 앞서 양세찬은 이번 매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인근에 반려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근린공원이 5군데나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패러디한 ‘고독한 산책가’를 연출, 고로케상으로 완벽 변신했다고 한다. 영상을 본 코디들은 “양세찬이 돌아왔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한편 ‘구해줘! 홈즈’는 26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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