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 스키 타다 비명 지른 이유 (피부꿀팁있음, 스키, 왕초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스키를 타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한창 스킨케어를 바르고 있던 도중 울리는 한혜진의 핸드폰.

한혜진은 "누구냐"라며 물었고, 제작진은 "저장 안 되어 있는 번호"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우리 오빤가? 오빠 촬영할 때 전화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상황극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자막에는 '억지 스캔들 시도. 요즘들어 많이적적한 혜진'라고 달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다이어트 빡세게 해서 맛이 갔다. 정신 상태 안 좋으니 건들지 마"라고 말한 한혜진.

한혜진은 상황극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스키를 탔다. 교육을 하던 스키강사는 한혜진에게 "넘어졌다가 일어나기를 배워야 한다. 손목을 대면 손목이 꺾일 수 있으니 엉덩이나 허벅지 쪽으로 넘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저는 손목보다 엉덩이가 중요한데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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