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하하가 원양어선 항해서 SNS 구독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하하, 별 부부가 현실 부부 토크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상민은 하하에게 "현실에서 하하는 벗어나고 싶은 거냐? 원양어선 항해사 SNS를 구독했다더라"고 은근한 언급을 했고 별은 "나 처음 듣는 얘기야"라며 하하를 째려봤다.


당황한 하하는 "어떻게 알았냐?"라며 진땀을 흘렸고 이상민은 "원양어선 영상은 나 혼자 떠나고 싶다는 거 아니냐. 세상에 모든 짐을 내려놓고 떠나는 거 아니냐"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하하는 계속 "어떻게 알았지?"라면서도 "젊은 항해사가 있다. 망망대해에서 자유롭게 노는 게 너무 부러웠다"라고 자폭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이 "기어이 하하가 원양어선을 타겠다고 한다면?"이라고 묻자 별은 "참치나 많이 잡아와라고 하겠다"라고 쿨하게 답해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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