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6세+통장 빵빵' 고은아, "이상형=간 튼튼한 종갓집 장손 수의사" ('걸환장')
배우 고은아가 다이빙에 나서며 결혼을 향한 갈망을 나타냈다.

19일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에서'에서 고은아 가족은 라오스 여행에 나섰다. 고은아 가족은 7m 다이빙에 도전했다. 미르에 이어 고은아의 친언니, 고은아까지 다이빙에 도전했따.

이날 고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고은아는 7m 다이빙을 앞두고 의도치 않은 눕방을 하는 등 극심한 공포를 표현했다. 고은아는 '전남자 친구에게 한 마디 하라'는 말에 "자기야"라며 "우리가 오려고 하던 곳에서 나 이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고은아는 "뛰면 결혼할 수 있어"라는 응원에 용기를 내 몸을 던졌다.
[종합] '36세+통장 빵빵' 고은아, "이상형=간 튼튼한 종갓집 장손 수의사" ('걸환장')
[종합] '36세+통장 빵빵' 고은아, "이상형=간 튼튼한 종갓집 장손 수의사" ('걸환장')
이를 본 한혜진은 "저 한 마디에 저렇게 뛴다고?"라고 했고, 이유리는 "그토록 결혼이 간절했던 건가?"라며 웃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고은아는 "결혼이 정말 하고 싶었다"면서 "올해 들어 동생 미르가 내게 '누나,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누나가 혼자 사는 것도 멋있는 거 같아'라고 하더라. 어느 순간부터 가족들도 나는 결혼을 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종합] '36세+통장 빵빵' 고은아, "이상형=간 튼튼한 종갓집 장손 수의사" ('걸환장')
[종합] '36세+통장 빵빵' 고은아, "이상형=간 튼튼한 종갓집 장손 수의사" ('걸환장')
[종합] '36세+통장 빵빵' 고은아, "이상형=간 튼튼한 종갓집 장손 수의사" ('걸환장')
'종갓집 며느리가 되는 게 로망'이라는 말에 고은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원하는 남편 직업은 수의사다"라며 "저와 함께 음주를 하셔야 되니까 튼튼한 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 미르는 전국의 수의사들을 향해 "준비는 다 돼 있다. 집도 있고 통장도 빵빵하다. 자립심도 강하고 요리도 잘하니 잘 부탁드린다"면서 고은아의 결혼을 적극 지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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