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양주 15병 준비…빈손으로 대표님들과 만남? 말도 안 돼"('네고왕')
홍현희 "양주 15병 준비…빈손으로 대표님들과 만남? 말도 안 돼"('네고왕')
사진=유튜브 '네고왕'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네고왕' 영상 캡처
'네고왕' 홍현희가 네고를 위해 회장님 선물용 양주를 준비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네고왕이 된 홍현희 심경을 들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번 시즌에는 어디를 가는지 MC에게 미리 알려준다고 한다. 홍현희는 "잘됐다"며 "공부를 하고 가면 조금 마음을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치킨이라면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킨으로. 머리에 치킨을 달고 가든지"라고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마음을 그분들의 움직이고 싶다. 저는 이미 집에 양주를 열 다섯 병 구비해놨다. 대표님들 만날 때 빈손으로 간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무작정 깎아달라고 하면 누가 깎아주냐. 기분 나쁠 것 같다. 양주 플러스 제 무릎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고 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제품이 있냐는 물음에 홍현희는 "육아 제품. 아기 꺼 해달라고 DM이 많이 왔는데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리대 또 할 수 있으면 너무 좋다. 공짜로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면도기는 저도 가끔 제이쓴 것 훔쳐서 한다"며 제모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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