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스틸. / 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스틸. / 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컬링계 레전드 ‘팀킴’ 선수들과 컬링 대결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컬링 국가대표 ‘팀킴’ 사부에게 팀워크 비결과 컬링 기술을 전수받아 예측불허 명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팀킴’ 사부들은 팀워크 비결 중 하나로 ‘긍정’을 꼽았다. 사부들은 남 탓하기 바쁜 멤버들에게 그들만의 긍정 대화법을 공개하며 빈틈없는 팀워크 비법을 전수했다. 사부님의 긍정 마인드를 배운 멤버들은 경기장으로 이동해 경기 룰부터 스톤 던지는 방법까지 컬링의 기본적인 기술을 교육받았다. 처음 접한 운동에 멤버들은 “이거 오늘 안에 못해!”라며 억울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후 사부와 멤버들은 컬링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제작진은 ‘패배한 팀은 겨울밤바다 입수’라는 파격적인 벌칙을 공개해 경기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컬링을 처음 해보는 멤버들은 손발이 맞지 않아 난항을 겪었고, 남 탓이 난무하는 오합지졸 경기를 펼쳐졌다고 전해진다. 특히, 멤버들의 말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김동현에게 양세형은 “동현이 형도 (스톤처럼) 이렇게 빼면 안 되나?”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빈틈없는 사부들의 플레이에 멤버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순간, ‘팀킴’의 스톤을 밀어내며 경기 결과를 미지수에 빠트린 컬링 신동이 등장해 사부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 과연 숨겨진 ‘집사부일체’의 컬링 신동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밤바다 입수를 걸고 펼쳐진 예측불허 컬링 경기와 역전을 노리는 컬링 신동의 정체는 19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