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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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 차태현, 한지완까지 예상치 못한 조합이 탄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앞서 ‘두뇌공조’ 10회 방송에서는 신하루(정용화)와 금명세(차태현)가 등산로 살인 사건의 전말이 아동 학대였다는 것을 파악하고 사건을 해결한 가운데 두 사람이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13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정용화, 차태현, 한지완이 법정에 들어가기 전,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펼치는 장면이 담긴다. 극 중 신하루(정용화)가 황동우(정동환)의 궤변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자 금명세(차태현), 한연희(한지완)가 함께 대책 회의에 나선 장면.


신하루는 열심히 핸드폰을 뒤적거리면서 무엇인가를 찾고 있고, 금명세와 한연희는 각각 마땅치 않은 표정과 걱정 어린 눈빛을 내어 보이며 신하루를 만류한다. 이내 핸드폰에서 무엇인가를 찾아낸 신하루가 결의에 찬 눈망울을 빛낸다.

과연 신하루가 맞닥뜨린 위기는 무엇일지, 신하루는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13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사건이 하나 더 추가되어 한층 스케일이 커진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진실과 의문에 휩싸여있던 인물들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 극이 더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공조’ 11회는 1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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