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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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데뷔 전에' 김예원이 역대급 과몰입을 유발했다.

지난 10일 10대들의 연애 웹예능 '로맨스는 데뷔 전에' 2화가 공개됐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다양한 꿈을 지닌 연예인 지망생 및 연습생들의 로맨스와 청춘을 담은 연애 예능이다.


이날 공개된 2화에선 여자 출연진들의 데이트 파트너 선택이 펼쳐졌다. 첫 데이트 이후 남자 출연진들에게 러브레터를 받지 못한 정연재는 파트너 선택 우선권이 걸린 게임에 승부욕을 보였다.


결국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정연재는 김세곤을 선택했다. 정연재와 김세곤은 시밀러룩을 입고 릴스를 촬영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다른 파트너와 했던 랜덤 데이트보다 둘이 함께한 데이트가 더 재밌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김예원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할 차례가 되자 남자 출연진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앞서 김예원은 김세곤과 정승원에게 러브레터를 받았고, 한성훈과 노준래에게 첫인상이 좋은 인물로 언급된 적 있다.


하지만 김예원은 랜덤 데이트를 한 최동엽에게 러브레터를 전해 엇갈린 선택을 보여줬다. 1화 만에 엄청난 인기를 얻은 김예원이 선택한 두번째 데이트 파트너는 새롭게 합류한 노준래였다. 김예원의 선택에 정승원과 한승훈은 아쉬우면서도 부러워하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원은 노준래의 버킷리스트인 핫플레이스에 가서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했다. 어색함에 말없이 노준래를 바라보던 김예원은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잠시 후 김예원은 꽃다발을 들고 식당에 돌아왔다.


자신이 선택한 데이트 상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깜짝 선물에 노준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준래는 칼질을 잘 못하는 김예원의 고기를 직접 썰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로맨스는 데뷔 전에' 3화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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