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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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월드클래스 운동선수 박세리, 곽윤기, 박태환, 오상욱이 신비한 생명체를 마주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11회에서는 박세리와 월드클래스 운동선수 동생들 곽윤기, 박태환, 오상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영탁과 조준호가 함께한다.


이날 박세리와 동생들은 낚시와 통발 확인을 위해 바닷가로 나선다. 푸른 바닷물로 낚싯대를 드리우자 이들을 반겨주는 은빛 물결이 내손내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촌장 안정환도 “저 섬 너무 좋은데?”라며 감탄한다.


또한, 통발을 확인하던 중 이들은 의문의 생명체를 마주한다. 방탄소년단(BTS)과 그들의 팬덤 ‘아미(ARMY)’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띠고 있는 그 생명체를 보고 붐, 안정환과 ‘빽토커’ 영탁, 조준호는 “아미 해산물”이라고 별명을 지어준다. 과연 바다까지 점령한 보랏빛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복불복으로 통발을 정해 끌어올리는 중 이들은 명확하게 ‘어복왕’과 ‘어복꽝’으로 나뉜다고. 그중 어복왕은 건지는 통발마다 해산물이 가득해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는 전언. 특히 이를 본 붐이 “섬 하나를 사 셔도 되겠다”고 말할 정도로 어복이 넘쳤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건지는 것마다 해산물이 가득했던 어복왕과 반대로 건지는 것마다 텅텅 비어 있던 어복꽝은 누구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안다행’은 오늘(13일) 밤 9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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