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하얀♥' 임창정, "숨겨둔 이별의 아픔, 하소연하듯이 불러" 고백('뉴스A')
가수 임창정의 가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임창정은 지난 11일 오후 7시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 출연, 가수 28년 차 다운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반은 예능, 반은 뉴스 같은 프로가 처음이라 색다르다”라며 포문을 연 임창정은 “‘멍청이’는 이별 후 뒤늦게 후회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제가 직접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어감이랑, 라임에 집중해서 작사한다. ‘발라드에 라임이 있어?’라고 생각할 텐데 ‘지우고 버리고 비워도’ 등 라임을 신경 쓴다”라며 신곡 소개를 전했다.

오랜만에 미니 3집 ‘멍청이’를 발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또 한 번 활약 중인 임창정은 이어 ‘임청정표 발라드’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을 공유했다. 임창정은 “숨겨둔 이별의 아픔을 하소연하듯 표현해서 남자분들이 좋아하는 거 같다”라며 히트곡 ‘소주 한 잔’을 라이브로 열창,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마지막까지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임창정은 “전국투어를 비롯해 해외 공연이 끝난 후 항상 ‘잘 놀다 갑니다’라고 한다. 저는 앞으로도 재롱부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유의 센스로 가수 임창정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임창정이 ‘뉴스A’를 통해 가수 인생과 곡에 대한 진심을 전한 가운데, 그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를 발매, 멜론 TOP100에 진입하는 등 명불허전 발라드 황제의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임창정은 신곡 ‘멍청이’ 발매 후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뮤직뱅크’, ‘음악중심’ 등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12일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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