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 몬스터즈의 7번째 투수 김선우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2022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지난 주 방송에서 상의만 해설위원용 정장을 차려입고, 하의는 최강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중계 중간에도 끊임없이 몸을 푸는 모습이 목격되며 이번 경기에 출전을 예고했다.

‘써니’ 김선우의 마운드 출격은 바로 ‘야신’ 김성근 감독의 큰 그림 덕분에 성사됐다. 김성근 감독은 직관 경기를 앞두고 김선우에게 미리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선우는 이번 등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며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김선우는 5회가 종료되자마자 중계석을 박차고 나가 불펜에서 본격적으로 몸을 풀기 시작한다. 몬스터즈의 덕아웃을 살피던 정수성 코치는 이런 김선우의 모습을 목격하고, 이승엽 감독에게 소식을 전한다. 불펜에 나선 김선우를 발견한 이승엽 감독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주목된다.

‘최강야구’ 34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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