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사진=텐아시아DB
'다나카' /사진=텐아시아DB
고(故) 임윤택리 10주기를 맞았다.

'부캐' 다나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이 임윤택의 10주기를 애도했다.

김경욱은 11일 자신의 채널에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 라고 말해주며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라며 글과 함께 임윤택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김경욱은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 지금도 형이 세상에 있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2월11일 윤택이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이날에 너무 짧게, 하지만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2011) 시즌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멤버이자 리더였다. '슈퍼스타K' 출연 당시 이미 위암 투병 중임을 알렸던 그는 2013년 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울랄라세션은 김명훈, 박승일, 최도원 3인조로 활동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