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민호, 팜유 라인 다 됐네…충격적인 근황 '깜짝' ('나혼산')
박나래가 출산을 앞둔 허니제이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언니로 변신, 만삭 화보 촬영부터 산모 요가 수업 동행까지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행복이 묻은 얼굴로 등장한 송민호는 그동안 숨겨둔(?) 운동 신경을 푹 빠져 있는 새로운 취미 생활인 스노보드로 증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박나래가 허니제이를 ‘나래 하우스’로 초대한 이야기와 스노보드에 푹 빠진 송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8.2%(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0%(수도권 기준)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1위, 6주 연속 2049 시청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이어갔다.

최고의 1분은 ‘대변이 맘(?) 박나래와 러브 맘 허니제이가 산모 요가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학원에 도착한 장면(23:42)’으로 9.5%를 기록했다.

박나래는 "출산 선물 겸 결혼식에 못 간 미안한 마음에 허니제이를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어느덧 많이 불룩해진 배, 애니메이션 대신 자극적인 탐사 보도 프로그램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블링블링 핫템으로 꽉 채워진 ‘나래 의상실’로 허니제이를 인도했다. 그는 “허니제이 하면 힙 한 패션의 아이콘이었다. 임신하고 단조로운 임부복을 입으니 답답했다더라. 허니제이를 드레스업을 시켜주려 한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눈을 반짝이며 나래 의상실을 둘러보곤 “(임신해) 옷 있는 재미가 없더라”고 토로했다.

‘의상실 박 사장’이 된 박나래와 만삭 화보 모델 허니제이는 물 만난 고기처럼 코디하고 사진 찍는 작업에 최대치로 집중하며 행복해했다. 허니제이는 화려한 옷부터 청순한 분위기 의상까지 완벽 소화했다. 박나래는 집 안에 숨어 있던 핫템을 끊임없이 꺼냈다. 또 박나래는 ‘박포토’로 변신해 허니제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열정적으로 담았다. 허니제이는 “만삭 화보 따로 안 찍어도 되겠다”며 미소 지었다.

다음으로 박나래와 허니제이는 산모 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박나래는 이때 만난 임산부들에게 자신을 '대변이(?) 엄마'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나래는 들숨 날숨을 쉬며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 요가 수업의 쾌변 효과를 인증해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와 허니제이는 결혼을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눴다. 허니제이는 "한 번 사는 인생인데 겪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나래는 “결혼은 관심이 없는 분야가 아니다. 기안84님이 우리도 명예 졸업하자고 자주 해서인지..서른아홉이라 아홉 앓이인지 (싱숭생숭하다)”라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안 그려져서 막연하다"라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박나래는 허니제이를 위해 갑각류 뷔페를 플렉스(FLEX)했다. 박나래는 허니제이가 뷔페에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역시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라고 하자, "행복은 뷔페에 있어"라는 명언(?)을 남겨 폭소를 안겼다.

또 박나래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입을 핑크 커플 슈트를 비롯해 편지까지 건넸고, 허니제이는 편지를 읽다 감동의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송민호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박나래는 "얼굴이 많이 편해졌네 우리 (팜유)과야”라며 반가워했고, 대장 팜유 전현무는 “얼굴은 팜유라인 합격”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민호는 "10년을 관리하며 살았는데 잠깐 해이해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송민호는 아침으로 김치볶음밥, 짜장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이때 송민호의 반려 앵무새 치피가 식사 중인 송민호의 어깨로 날아들었다. 송민호는 치피와 “안녕?”을 주고받으며 대화하고, 뽀뽀까지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요즘 스노보드에 빠져 있다는 송민호는 "보드는 멋이다. 실력은 나쁘지 않게 탄다. 상급~중급 코스에서 즐긴다. 많은 분들이 제가 운동 신경이 있는 걸 모르시는데, 그런 거 잘한다"라고 자신해 시선을 모았다.

오로라 스키복을 입고 설원 위에 선 송민호는 막상 주변 시선이 집중되자 부담을 느꼈다. 설상가상 가랑이 부위 스노보드복이 터져 송민호를 '2차 멘붕'에 빠트렸다. 송민호는 살짝 당황했지만 '그라운드 트릭' 연습까지 하며 다시 설원 위를 시원하게 질주했다.

이후 송민호는 출출한 배를 채운 뒤 반짇고리를 구매해 셀프 봉합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바지 봉합 후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연마하고 싶던 기술 습득에 성공해 시선을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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