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각막 기증자가 배누리 남편인 사실에 충격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는 이영이(배누리 분)가 과거 죽은 남편 김도진(신정윤 분)과 일했던 간호사를 만났다.


간호사는 이영이에게 "김도진에 대해 묻고 간 사람이 있다. 젊은 남자다"라고 밝혔고 그는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보였다. 키가 큰 편이고 배운 사람 같았고 옷차림이나 겉모습이 잘 사는 사람 같았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그는 "그 사람이 사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았다"라며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어했다고 할까"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간호사는 김도진의 각막 기증을 언급했고 장경준은 "각막이요?"라고 놀랐다.


이후 장경준은 "같은 해 영이씨 남편은 각막을 기증하고 나는 각막을 받고, 설마 그런 우연이 가능하다고?"라면서 과거 각막 기증자 유가족의 편지를 보고 이영이 글씨체에 설마했고 두 사람은 기증센터에서 만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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