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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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배우 장선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종회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는 마음 아픈 이들에는 따뜻한 처방을, 나쁜 자들에는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


장선은 극 중 숙녕옹주 이서이(우다비 분)의 보모상궁 정상궁 역을 맡아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장선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첫 드라마를 ‘유세풍2’로 할 수 있어서 참 행운이었던 것 같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극이라는 낯선 현장이었지만 따뜻하고 친근함이 가득한 촬영장 분위기에 저도 더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며 “잘 챙겨 주셨던 감독님과 모든 동료 배우분, 스태프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작품을 함께한 이들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를 남기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독립영화 작품들을 통해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압도적을 연기력을 발산해온 장선은 첫 드라마 데뷔작에서 그간의 내공을 펼쳐 보이며 매 장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연의 섬세하고 따뜻한 성품을 정상궁 캐릭터에 녹여내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은 장선이기에 앞으로 그가 또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10회(최종회)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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