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 영상 캡처
방송인 정경미가 무명 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는 '안 닮은 듯 너무 닮은 이 부부가 사는 법. 정경미&윤형빈. 이봉원의 맞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경미가 게스트로 출연햇다. 선배 이봉원은 "개그맨 무명시절이었을 때 얼마나 힘들었다. 기억나는 거 있으면 한마디 해달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정경미는 "거의 식당에서 12시간씩 일했다. 개그맨 시험도 6번 떨어지고 7번 만에 KBS에 붙었다. 6전 7기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쌍꺼풀 수술하고 그다음에 붙었다"라고 밝히기도. 이봉원은 "쌍꺼풀이 붙여줬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정경미는 남편 윤형빈을 불렀다. 아내의 부름에 바로 등장한 윤형빈. 이를 본 이봉원은 "박미선은 불러도 안 와"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윤형빈은 "요즘 뭐 트와이스, 뉴진스 난리인데 원조 요정은 내 옆에 있다.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라고 말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임을 인증했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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