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이쓴 "♥홍현희 유축위해 가슴마사지 해줬다…'10kg' 똥별 육아, 손목 시려"('옥문아')


[종합] 제이쓴 "♥홍현희 유축위해 가슴마사지 해줬다…'10kg' 똥별 육아, 손목 시려"('옥문아')
[종합] 제이쓴 "♥홍현희 유축위해 가슴마사지 해줬다…'10kg' 똥별 육아, 손목 시려"('옥문아')
[종합] 제이쓴 "♥홍현희 유축위해 가슴마사지 해줬다…'10kg' 똥별 육아, 손목 시려"('옥문아')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제이쓴이 홍현희와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출연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출연했다.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를 위해 가슴 마사지를 직접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모유수유를 하려고 현희 씨가 혼자 마사지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 그래서 안영미 씨 가슴 춤으로 모유 유축 마사지를 해줬더니 효과가 진짜 최고였다. 무조건 따라 해라"라며 뜻밖의 모유 수유 비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산후조리원에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산후조리원에 있던 다른 산모들에 비해 현희 씨 모유 양이 많아서 '저 아빠 찐이다'라고 소문났었다. 오죽하면 아빠들이 저한테 '저 산모 뭐 먹냐'라고 묻더라"라며 산후조리원의 '금손 아빠'로 등극한 사연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임신했을 때 먹고 싶어 하는 복숭아를 구하기 위해 애썼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이쓴은 "겨울이라 복숭아 철이 아니었다. 전국 농장마다 전화해서 얼려 둔 복숭아라도 없는지 수소문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오죽하면 호주까지 가보려고 비행기 티켓까지 알아봤었다. 결국 다음 해 4월쯤에 첫 수확한 복숭아를 사줬다"라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제이쓴은 요즘 MZ세대가 꿈꾸는 '신랑감 1위'로 꼽혔다. '사랑꾼 남편'인 것에 대해 제이쓴은 "부모님이 결혼 생활하시는 걸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늘 있었다"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정도도 안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사랑꾼'다운 명언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의 수입관리 방법을 털어놨다. 제이쓴은 "각자 번 돈은 따로 모아두고, 같이 활동해서 번 돈은 공용통장에 넣어둔다. 생활비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지출한다"라고 밝혔다.

제이쓴은 육아 대디의 면모도 드러냈다. 제이쓴은 아들 육아로 인해 손목보호대를 사용한다고 한다. 제이쓴은 아들이 "6개월인데 몸무게가 10kg다. 1년 정도 큰 몸무게라서 손목이 시큰시큰하다"라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제이쓴은 아들의 태명을 '똥별이'로 한 이유를 밝혔다. 제이쓴은 "별생각 없이 자려다가 베란다에서 공기 한 숨 마시고 있는데, 별똥별이 뚝 떨어지더라. 서울에서 웬 별똥별이지 했는데 그날 새벽에 (홍현희가) 나를 깨우면서 임신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